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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대통령 취임사를 듣고...

기사승인 2017-05-11  00: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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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대통령 취임사를 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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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19대 대통령으로 당선되신 문재인대통령님께 경하드리며 국회의사당에서 급하게 대통령 취임사를 하는당선자를 보면서 몇가지 의견을 적어보고자 한다.

그동안 준비해둔 탄핵카드로 광화문 광장에서 국민들을 계몽차원(?)에서 선동하고 국회에서 할 일을 광장으로 가지고 나가 국민들의 소리를 높이게 하여 전국을 촛불과 태극기로 나누게함으로 분열을 야기시킨 당의 후보로 대선레이스 시작부터 편견을 가지고 보게 만들었다. 
그러나 이는 성숙한 국민의 자세가 아니라 여겨 공약과 여러 TV토론등 많은 언론방영을 보면서 확실한 답변이 없는 두루뭉술한 답변이 또한 그동안 정치에 관심을 적게 두고 경제만을 고민한 나로서는 답답할 뿐이었다. 
또한 박근혜 전대통령을 청와대에서 나오게 하여 구치소에 가두고 성난 국민의 맘을 달래주는 양 비어있는 청와대에 급히 들어가고자 5월 대선을 서두르는 것은 보궐선거로 6개월을 하기 위한 것이 아닌 5년의 임기를 가진 대통령으로서 무언가 부족한 부분이 많이 보인다.
첫째로 인수위없이 진행하는 국정운영에 대해 얼마만큼 잘 해 나갈 것인가? 하는 의문이 든다. 이미 국정에 대해 그동안 탄핵을 준비하면서 국정운영에 대한 대안도 가지고 있었는가? 

둘째로 현재 여러나라들의 취임식을 보면 자국의 내빈들과 아울러 해외에 많은 영향력있는 인사들이 참여함으로 국가의 위상과 세계적으로 보여주는 국격을 높이는 취지로 치뤄지는데 반해 이번에 대선도 급작스럽게 치뤄지고 취임식도 조촐하게 국회에서 진행하는 것을 보고 나라 스스로가 전세계에 보여지게 되는 부분을 무시한 채 국격을 떨어뜨리는 처사가 아닌가 생각이 든다. 
그동안 대통령 취임식을 보면서 가슴뭉클하고 뿌듯한 것은 전 세계에 한국의 위상을 보여주는 것이라 여겨 더욱 설레이며 한국에 국적을 가진 한국인으로 자부심과 자긍심을 느끼게 되었었는데 이번엔 탄핵이라는 황당한 사건과 아울러 졸속 대선과 조촐한 취임식이 한국인으로 자랑스럽게 여겨지게 하는 것이 아니라 부끄러운 국민이 되는 것 같아 개인적으로 슬프고 실망스럽다.

그리고 세번째로 취임사는 당선사례와 다르게 역사에 남을 대통령의 공식 첫 발언으로 전세계가 지켜보는 가운데 선포되는 메세지라고 생각되는데 이번에 취임사를 보면서 당선사례같은 느낌이 지배적이었다. 아마도 취임사를 쓸 시간적 여유가 없었다고 핑계를 대면 이해를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대한민국의 한 국민으로 자랑스럽고 떳떳하며 뿌듯한 맘 없이 그동안 진보와 보수의 갈등을 종식시키는 하나의 중재인으로의 대통령으로 맘에 세겨짐에 안타까울 뿐이다.

[취임사 요약]
" 머리는 새 세상 열어갈 청사진으로 가득하다.
- 겸허히 대통령으로서 소명 다할것
- 이번 대선에서 승자도 패자도 없다
- 모두 새로운 대한민국 만들어갈 동반자
- 탄핵 앞에서 국민이 앞길 열었다.
- 대한민국의 위대함은 국민의 위대함
- 이번 대선에서 국민들이 역사 만들어
- 전국 고른 지지로 새 대통령 만들어
- 오늘부터 국민 모두의 대통령 될 것
- 오늘은 진정한 국민 통합이 시작된 날
- 오늘부터 나라를 나라답게 만들 것
- 권위적인 대통령 문화 청산
- 준비되는대로 광화문 대통령 시대 열 것
- 국민과 수시로 소통하는 대통령 될 것
- 때로는 광화문 광장에서 대토론회 열 것
- 권력기관 정치로부터 완전히 독림
- 낮은 자세로 일함으로... 눈 높이 맞춤
- 한반도 평화 위해 동분서주
- 여건 조성되면 평양에도 갈 것
- 사드 문제 해결위해 미중과 진지한 협상
- 북핵문제 해결 위한 토대 마련할 것
- 분열과 갈등의 정치 바꿀 것
- 야당과 만남 정례화 --- 수시로 만날 것임
- 능력과 적재적소가 인사의 최우선 원칙
- 일자리 챙기고 재벌 개혁에 앞장
- 문재인 정권에서 정권유착 사라질 것
- 비정규직 문제 해결의 길 모색
- 기회는 평등, 과정은 공정, 결과는 정의
- 성공한 대통령되기 위해 최선 다할 것
- 빈손으로 취임해 빈손으로 퇴임할 것
- 대한민국 대통령의 새로운 모범될 것
- 약속을 지키는 솔직한 대통령 될 것
- 선거 과정에서 했던 약속 지킬 것
- 잘못한 일은 잘못했다고 말씀드릴 것
- 거짓과 반칙없는 세상 만들겠다.
- 소외된 국민 없도록 항상 살피겠다.
- 국민과 소통하는 대통령될 것
- 대화하고 소통하는 대통령 될 것
- 오늘부터 대한민국 다시 시작
신명을 바쳐 대통령 직무 수행하겠다."
 

유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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