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강의 기적을 이룬 역사문화의 도시 우한

Weekly 기획특집.정책포커스 / 조성화 기자 / 2019-07-17 20: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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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내륙의 중심도시로 교통의 중심이며, 호수의 도시로 널리 알려져
▲ 우한도시계획관
▲ 우한지리모형
▲ 우한시 내 장강을 중신으로 한 축소 모형
▲ 신해혁명 기념관앞 팽유양3열사 석상
▲ 장강변에서 바라본 우한 시내 모습

 

[내외신문]조성화 기자=후베이성 성도인 우한시는 중국에서 가장 중요한 산업, 과학 및 교육센터, 교통의 중심도시이자 중국의 역사 문화의 중심지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1,200만명의 인구에 8,500평방 킬로미터의 토지 면적을 차지하고 있는 넓고 큰 도시인 우한은 한코우와 우창, 한양 3개 도시로 나눠져 있으며, 중국 강의 도시로 잘 알려져 있다. 중국에서 가장 긴 강이며,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강인 양쯔강과 도시에서 만나는 가장 큰 지류인 한강과 마주하고 도심 호수인 동호 등 많은 호수와 도시 수역을 소유하는 등 도시 전체 면적의 25%가 호수로 호수의 도시로도 불린다.

 

우한에는 165개의 강, 166개의 호수, 6개의 국립 습지공원이 있다. 우한은 수자원이 풍부하고 경관이 잘 어우러져 ‘100호의 도시로 알려진 것도 이 때문이다. 그래서 우한을 큰 강과 풍부한 호수가 있는 큰 도시라고 부르는 것이다.

 

시 중심에 위치한 22,430평방미터의 도시계획관은 그 스케일 자체가 웅장하다. 18개의 전시실을 보유하고 있는 전시실은 우한의 도시 개발 역사와 건설성과 및 개발 청사진을 전면적으로 전시하는 중요한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우한의 입지적 이점과 문화적 매력, 지역적 특성을 방문객들에게 보여 주고 있으며, 도시의 현재 상황과 미래 개발에 시민들이 감독과 의사결정 계획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도시 교통과 산업에 있어서도 편리한 운송과 경쟁적인 우한이란 두가지 주제를 제시하며 우한의 힘을 강조한다.

 

이러한 우한의 도시개발 전략은 우한의 부흥목표와 국가전략이 잘 어우러져 전 세계 120여 국의 지방자치 단체에서 견학하며, 벤치마킹을 하고 있는 전시관으로 우한의 성과와 이미지를 세계에 알리는데 우선적으로 활용하는 창구로 잘 알려져 있다.

 

3,5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우한은 1911년 혁명이 시작될 때 우창 봉기로 중국의 마지막 제국 왕조를 성공적으로 전복시켰다. 잘 알려진 신해혁명은 우창 봉기를 기점으로 시작되었다. 우한 수의광장 남쪽에 있는 신해혁명 박물관에는 유물 99점과 사진 700 여점이 전시되어 있고 청나라 후기부터 우창 봉기까지의 과정이 밀랍인형으로 재현되어 관람객의 이해를 돕고 있다.

 

우한은 교육분야에서의 업적으로도 유명하며, 대학의 수는 중국에서 세 번째로 많다. 100개의 대학에는 백만 명이 넘는 학생들이 학구열에 불타오르고 있다. 1893년에 설립된 우한대학은 중국 상위 10위안에 드는 명문 국립 대학교이며, 중국에서 캠터스가 아름다운 대학으로 꼽힌다. 칭화대학과 함께 민국 4대 명문 대학으로도 잘 알려져 있고 동호와 접하고 있어 경치 또한 아름답다.

 

특히 봄이면 옛 건물들과 벚꽃이 어우러져 우한에서 가장 아름다운 명소로 거듭난다. 사진 찍기 가장 좋은 장소인 도서관과 기숙사는 1930년에 지은 고풍스런 옛 건물이다. 이 시기엔 전국에서 인파가 몰려든 인파로 인해 관광지를 방불케 한다.

 

우한은 3,500년의 역사와 문화를 가진 고대 도시이다. 개발된 교통수단으로 인해 상품과 사람들을 연결하는 장소이기도 한 우한은 중국 9개성을 연결하는 중심으로 다양성과 포용성을 증진시켜왔다. 현재 고속철도망의 발달로 중국의 절반 이상을 연결하고 60개 이상의 직항로에 중부지역에서는 세계 4대륙을 직접 국제선으로 연결하는 유일한 도시이다.

 

세계 500대 기업 중 280여 기업들이 우한에서 활발한 생산 활동을 하고 있어 중국 내륙 도시들 사이에서 개방에 성공한 모델로 잘 알려져 있다.

 

최근 중국 발전에 있어 우한은 국가전략 주요 시범개혁사업의 도시로 선정이 되어 50 여개의 사업들이 진행중에 있고 우한을 현대화, 글로벌, 생태 국가중심으로 만들기 위해 사업 환경을 최적화하며 고품질의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우한의 경제종합경쟁력은 중국 8, R&D경쟁력은 4위를 차지했다.

 

내외신문 / 조성화 기자 cho612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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