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중국 우한 세계군인체육대회 막바지 준비에 박차..

기획취재 / 조성화 기자 / 2019-07-16 19: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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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수촌 등 모든 시설의 공정률 차질없이 진행

▲ 대회 경기장
▲ 대회 선수촌
▲ 선수촌생태습지공원
▲ 우한시내 일부
▲ 장세화 대회집행위 부위원장

 

[내외신문]조성화 기자=우정을 나누고 세계 평화를 구축하자는 주제로 열리는 제7회 중국 우한 세계군인체육대회가 정해진 공정대로 차질없이 진행이 되고 있다. 

 

오는 10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개최되는 이 대회는 축구와 레슬링, 육상 등 공식 경기 25개 종목과 시범 경기 2개 종목이 펼쳐지며, 그중 항공 펜타슬론과 군사, 해군 펜타슬론, 낙하산이 군사 종목이고 나머지는 올림픽 종목으로 구성된다.

 

이번 대회의 상징으로 5개의 별, 평화 비둘기, 색 리본 및 숫자 7과 같은 요소가 포함된 평화와 우정을 상징하고 게임의 마스코트는 빙빙으로 명명되었는데 빙빙의 원형은 중국의 특별 보호하에 있는 1급 야생 동물인 양쯔강 유역의 중국 철갑 상어에서 따왔다.

 

국경을 초월한 군인들의 올림픽세계군인체육대회는 군인 선수단이 참가해 우의를 다지는 행사로 올림픽과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이어 가장 규모가 큰 세계 3대 종합스포츠 행사 중의 하나로서 지금까지 우한시는 국제군인스포츠위원회(CISM) 140개 회원국에 초청장을 발송했으며,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해 3만명의 자원봉사자가 모집되었고 8곡의 게임 주제곡이 선정되는 등 제반 행정 상황에서도 완벽하게 준비가 되었다.

 

우한시는 녹색, 공유, 개방, 정직의 대회 유치 정책에 따라 이번 행사를 개최하여 도시 활성화에 맞춘 경기장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는데 올림픽 기준과 군인스타일, 장인정신 등에 따라 추진하고 도시 환경 역시도 재정비하여 푸른 하늘, 맑은 물, 깨끗한 땅의 우한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

 

장세화 대회집행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번 대회는 모든 경기가 하나의 도시에서 열리고 역대 가장 많은 종목의 경기가 열리며, 대회를 위해 처음으로 선수촌이 건설된다면서 이번 대회에 100 여개 국가에서 1만 여명의 선수들이 우한에 모일 것이며, 지금까지 느끼지 못했던 특별한 대회를 선보일 것이라는 확신과 의지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대회를 위해 처음으로 건설된 선수촌은 주거지역과 공공지역, 물류지역 그리고 운영구역의 4개 구역으로 총면적이 565,800평방미터에 이르고 모든 경기장까지 40분 이내 도착이 될 수 있으며, 선수들의 심신 안정과 산책 등의 여가활동을 위해 주변에 생태습지 공원이 아름답게 조성되었다.

 

특히 호텔식 서비스가 제공되는 주거구역엔 아파트 30개 동, 2천개의 주택으로 훈련, 의료, 물류 및 쇼핑 등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되어 있고 식당은 16,500평방미터의 면적에 4,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데 할랄 요리사와 세계 각국 전문요리사 1,200 여명이 선수들에게 정통요리를 선보일 것이고 아파트는 대회가 끝난 후에는 일반에게 분양된다.

 

장세화 부위원장은 우한시는 이 대회가 또 다른 하나의 기회로서 생태환경을 개선과 도시의 기능을 업그레이드하고 시민들의 행복감을 마음과 고취시키며, 도시의 이미지를 재편성하여 도시 활성화라는 통합적인 접근방식이 채택되었다면서 분명히 우한은 전 세계 사람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받으며 우한을 이해할 것이다고 말했다.

 

우한시는 군인세계체육대회가 끝난 후에는 일부 경기장은 자연환경과 생태보전 등을 위해 철거하기로 했으며, 나머지 경기 시설들은 시민들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시민 편의시설로 전환할 예정이라고 했다.

 

한편, 세계 군인들의 우정을 다지고, 범세계적인 평화에 기여한다는 이상을 내걸고 19482월 프랑스 니스에서 창설된 국제군인스포츠위원회(CSIM)가 그 첫걸음이었다.

 

세계군인체육대회는 1948년에 프랑스와 베네룩스 3, 덴마크 등 총 5개국이 모여 군인들의 스포츠 활동을 한 게 그 모체다. 당시 의미는 1, 2차 세계대전을 끝내고 이제 군인들이 전쟁터가 아닌 평시에 만나 스포츠를 통해 우정을 도모하자는 취지였다. 원래는 단일 종목별로 세계대회를 치르다 1995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종합 스포츠 대회로 처음 열렸으며, 이후 4년마다 국제군인스포츠위원회(CISM)가 주최하며, 지난 6회 대회는 한국 문경에서 개최가 되었다.

 

내외신문 / 조성화 기자 cho612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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