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본회의 80일만에 열렸지만 자유한국당 불참 반쪽 국회..

정치 / 김봉화 기자 / 2019-06-24 18:5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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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국회 복귀 합의 했지만 본회의 불참-
▲사진. 국회 본회의 80일만에 열렸지만 자유한국당 불참 반쪽 국회..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국회는 24일 본회의를 열어 추가경정예산(추경)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이어가는 가운데 자유한국당이 국회 ‘선별복귀’를 선택하며 불참해 이달 중 추경안 처리는 어려울 것으로 보여진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 회동을 제안했으나,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는 북한 목선 입항 사건 관련 강원 삼척 방문을 이유로 불참했고 통상 시정연설을 위한 본회의는 10시에 열리지만 본회의 추경안 연설은 오후에 이어졌다.

 

이날 오후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들은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만나 6월 임시국회 의사일정 조율에 나서 자유한국당이 국회 복귀를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의원총회에서 의원들의 반발로 추경안 연설에는 자유한국당이 불참했다.

 

추경을 심사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5월 29일 임기가 만료돼 위원 구성조차 이뤄지지 않은 상태로 공전 하는 가운데 이날 이낙연 총리의 추경안 연설은 자유한국당 불참에도 이어졌다.

 

자유한국당은 국회 정상화 보다는 검찰총장·국세청장 인사청문회, 북한 목선 입항 사건 붉은 수돗물 사태 등 선별적 이슈에 관련한 상임위에만 참여해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히며 동시에 붉은 수돗물 사태가 발생한 인천, 북한 목선 입항 사건이 발생한 삼척항에 당 지도부가 현장방문하면서 대여공세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

 

내외신문 / 김봉화 기자 kbs@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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