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청와대 5당대표 회동 일본 수출규제 해법 보이지 않아"

정치 / 김봉화 기자 / 2019-07-19 17:4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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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통상보복 조치 위기를 극복할 진정한 해법이 보이지 않아 답답함을 넘어서 절망감-
▲ 19일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나경원 원내대표가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19일 "황교안 대표의 통 큰 제안과 결단으로 어제 대통령과 여야 5당대표 회동이 있었고 황 대표께서도 강조하셨지만,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은 외교적 해법이고, 경제정책의 대전환"이라고 주장하며 "어제 문재인 대통령께서 회동에 임하는 모습을 보면서 여전히 일본 통상보복 조치 위기를 극복할 진정한 해법이 보이지 않아 답답함을 넘어서 절망감을 느꼈다"고 밝혔다.

 

나 원내대표는 "현재 문제가 큰 외교안보 라인의 교체에 대해서는 답도 없이 추경 통과만을 계속해서 강조했다"며 "최소한 저는 어제 5당 당대표 회동에서 정경두 장관의 해임에 대한, 거취에 대한 최소한의 답이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한 경제해법에 있어서도 돈 푸는 것 외에 적어도 소주성 폐기까지는 안 되더라도 적어도 선택근로제라든지 이러한 부분에 대한 주52시간 예외업종의 확대라든지 이러한 부분이라도 이야기하실 줄 알았는데 5당 대표를 불러놓고 문재인 대통령의 위기극복 방안이 고작 그것이었는지 묻고 싶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외교적 해법을 호소하는데 이 정권은 단교적 해법을 찾는 것 같고 급기야 군사정보보호협정 폐기까지 언급했다"고 주장하며 "당장 일본 경제보복 조치에 대응하기 위해서 우리 안보마저 볼모로 잡겠다는 것"이라며 비판하고 나섰다.

 

나 원내대표는 "청와대 민정수석에게서는 죽창가라는 단어가 나오고, 야당을 향해 토착왜구라는 단어를 쓰며 정부를 비판하면 친일매국으로 몰아붙이고 있는 유치한 이분법으로 편 가르기 놀이나 하고 있다"며 위기극복과 문제 해결에는 사실상 관심이 없는 무책임한 정치의 표본이라고 강게 주장했다.

 

내외신문 / 김봉화 기자 kbs@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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