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경, 여름철 유·도선 기동점검 나선다

사회 / 강봉조 기자 / 2019-07-16 16:4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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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이용객 증가 대비, 국민참여 민관합동 기동점검 실시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환경)에서는 피서객이 몰리는 여름 성수기 행락철을 맞아 유·도선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이에 대한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 기동점검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2016~2018년 최근 3년간 6~8월 사이 유·도선 이용객은 전체 이용객(1,421만 명)의 약 30%, 424만 명에 이르며, 동 기간 중 발생한 해양사고는 전체 사고 건수 66건 중 약 26%인 17건을 차지했다.


이에 따라, 태안해경은 15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48일간 최성수기 집중 안전관리 강화 기간으로 정하고 민관 합동 기동점검단을 구성·운영해 유·도선 안전 운항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민관 합동 기동점검단은 중부지방해양경찰청, 태안해양경찰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대산지방해양수산청 및 국민안전관찰단으로 구성되며, 안전위해요소 사전 점검으로 해양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한다는 방침 아래 인명구조 장비 보유 및 보관 실태, 화재예방을 위한 소방장비 관리 실태, 출입항 기록관리 및 승선신고서 작성실태, 선원·종사자 훈련 실시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태안해양경찰서 관계자는 “헝가리 유람선 침몰사고를 교훈 삼아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엄중한 법집행을 통해 다중이용 선박 안전문화 정착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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